[TIL / 25.03.03] 소개팀 프로젝트 개발 시작 및 리뷰

 

2월 동안 진행된 사전캠프 기간이 끝나고 오늘부터 본캠프 기간에 들어왔다.

 

맨 처음 OT가 진행되고 팀 편성 및 팀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우리 팀을 소개하는 어플을 제작하게 되었다.

팀에서는 조장을 맡게 되었는데 다들 열심히 해주셔서 부담이 많이 줄었고 너무 좋았던게, 팀원분들의 시너지가 정말 좋다. 스타터 반이라 다들 iOS 개발엔 초심자인 입장이지만, 두 분 중 한 분은 정말 아이디어 뱅크라 다채로운 기획이 가능해졌고 그 기획에 있어 나는 조금 신중히 전후 시나리오를 생각하며 조심스럽게 다듬고 고민할 때 다른 한 분께서 그 고민을 빠르게 끝내도록 도움을 주셨다.

기획적으로 일정상 2일 정도를 잡은 것 같은데, 사실상 모든 기획이 7시간만에 이루어지고 와이어프레임까지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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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팀

우선 우리 팀을 소개해야 한다는 주제를 가지고 어떻게 할지 고민한 우리 팀은 아이디어 뱅크 팀원 분의 제안으로 소개팅 어플의 성격을 차용해 내용을 다듬어보자는 방향으로 결정됐다. 팀이 필요한 이에게 소개팅 어플처럼 어울리는 팀원과 팀을 연결해주도록 하는 어플, 그저 팀원을 소개하는 방향보다 훨씬 재치 있을 것 같아 만장일치의 결과가 나와 어플 이름 또한 소개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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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과정

 

우선 

 

• 프로젝트 이름 및 컨셉 설정
• 시나리오 구상 및 필요한 기능 설정
• 와이어프레임 구현 - 러프하게 (Figma를 통해)
• 구체화된 와이어프레임 - 프로토타입 ( 와이어프레임, 프로토타입 용어 선정에 대해선 기획하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쓰길래 이렇게 기록!)
• 개발에 필요한 기술 서치, 역할 분담 - 페이지 별 난이도에 따라 배치

소개팅 어플들에 관한 레퍼런스를 참고

 

소개팅 어플들은 어떤 UI를 가지고 어떤 컨텐츠를 지니는지 우선적으로 서치하는 시간을 가졌고, 이들 중 괜찮은 부분을 피그마와 노션을 이용해 정리 후 어떤 부분을 가져와 우리의 컨텐츠로 이용할지 얘기해보았다.

 

 

팀원 분께서 어떤 느낌으로 배치를 하면 좋을 것 같다 말씀을 하시고 그걸 러프하게 작성해보도록 했다. 이를 우리 앱의 메인 시그니처 컬러인 노란색을 가지고 구체화를 하도록 했다.

우선 컬러 팔레트를 가질 필요가 있었고 내가 핀터레스트를 조사하던 경험을 이용해 대강 설정해두었다.

메인은 노랑이 되었고, 이와 어울리는 브라운톤까지 이용했다.

 

선정된 컬러들로 구체화된 UI를 얼추 그리고 다듬었다. 아직 첫 프로젝트라 일단 앱 개발이 이런거구나 정도만 느끼면 되는 것 같아서, 기존에 알던 UX적인 개념 등을 어느정돈 러프하게 잡아두었다. 

 

나를 제외한 두 팀원 분들은 iOS 앱개발이 처음인지라, 테이블뷰를 직접 만들어보기도 해야해서 스크린샷 상에 2, 3번째 페이지를 각각 한 분마다 지정을 해주었고 4, 6번째 페이지 또한 한분씩 지정해주었다.

나는 5번째 페이지에 있는 인디케이터가 들어가는 페이지뷰를 구현하기 위해 5번째 페이지와 스플래시 화면 및 팀원 분들의 개발진행을 돕도록 역할을 설정했다.

 

내가 이번에 이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걸 배우겠지만 알아보고 구현해야겠다고 생각한게

• 나는 코드베이스 UI 구현인 반면 두 분은 스토리보드 베이스 UI 구현이기에 이를 혼합하는 방식
• 인디케이터가 들어가는 페이지뷰

이 두 가지 정도겠다. 추가적으로 두 분은 깃, 깃허브 사용에 익숙치 않고 처음이신지라 내가 다시 공부해서 가르쳐드리고 같이 배우는 방향으로 가도록 했다. 솔직히 깃, 깃허브 개념에 빠삭하지 않고 매번 관련 설정에 애를 먹는지라 자신이 없어 따로 공부해서 가르쳐드려야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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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부터 본캠프라 12시간을 해야하는데, 솔직히 와 쉽지 않긴했다.. 다행스럽게도 시너지가 너무 좋아 진도가 빨리 나가 시간도 그만큼 빨리 지나갔지만..! 탄탄하게 잡히지 않은 내 기초 지식으로 두 분의 모르는 영역을 채워드리려니 좀 더 자신있게 알고 알려드려야겠다는 생각도 하게되었는데, 이번 깃 관련 부분을 처음으로 실천해봐야겠다.

여러모로 해봤던 경험이지만 매번 할수록 새롭고 또 기존에 항상 하던 팀원들이 아닌 같은 iOS 분야를 향하는 팀원들이기에 감회가 새롭다.

2팀 형님들 화이팅...!!!